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말이 필요 없는 고전 중의 고전, 세상 모든 모험 서사의 모델이 된 고대 그리스의 대서사시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판본이다. 오랜 세월 다양한 판본과 영상물로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는 만큼 가치 있고 큰 의미가 있는 놀라운 작품을 가장 쉽고도 재미있게, 제대로 만나는 방법으로 비룡소 주니어 클래식 『오디세이아』를 소개한다.
서양 문학의 출발점이자 ‘모험 서사의 원조’로서 『오디세이아』는 인생의 한 번은 완역본을 읽어 봄 직한 고전 중의 고전이지만, 마음먹고 도전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이 좀 더 성장한 뒤에 읽기로 미루기에는 너무 아까울 정도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랍고 신비한 세계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흥미진진함이 가득한 작품이다. 비룡소 주니어 클래식 『오디세이아』는 가벼운 한 권으로 이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어린 독자들뿐 아니라 성인들도 몰입하게 될 만큼 탄탄하게 짜여진 책이다.
영국과 독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철학을 공부하고 영국에서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반짝반짝 행복한 바닷속 세상』, 『한 권으로 읽는 어스본 클래식: 아라비안나이트』, 『한 권으로 읽는 어스본 클래식: 안데르센 동화집』 등이 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과 불어불문학을,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했고 지금은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디세이아』, 『제가 좀 별나긴 합니다만…』, 『엔드 오브 맨』, 『블랙 뷰티』,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때』, 『행복한 고양이로 키우는 법』, 『할아버지와 달』, 『분홍 귀고리』, 『한 권으로 읽는 어스본 클래식: 그림 형제 동화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