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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봉쇄된 우한의 참상과 생존기를 담은 『우한일기』 출간 이래 중국 정부에서 금서 작가로 지명당한 팡팡은 평생 진실한 글쓰기를 소명으로 삼은 작가다. 거대한 흐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개인의 눈을 통해 역사를 보여주고, 이데올로기에 파묻힌 인간의 존엄을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왔다. 『깨진 칠현금』으로 2010년 제5회 루쉰문학상, 『연매장』으로 2017년 제3회 루야오문학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문학성을 인정받았으며, 모두가 이야기하기 꺼리는 주제를 기꺼이 써내며 성역 없는 글쓰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연매장』은 아들 칭린이 어머니 딩쯔타오의 과거를 추적하면서 중국 현대사에서 희생된 개인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비판의식과 문학성을 훌륭하게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루야오문학상을 수상했지만, 1950년대 토지개혁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며 수상 직후 중국 정부에서 금서로 지정했다. 그러나 팡팡은 결코 침묵당하지 않았다. 『연매장』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대만에서 중국어로 출간되었으며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잊혀선 안 될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다.

루야오문학상 수상 이유
: 팡팡의 『연매장』은 충실하고 중후하며 깊은 여운을 남기는 현실주의적 역작이다. 정교한 구도로 놀라운 이야기를 펼쳐내는 이 소설에는 역사에 대한 통찰과 풍부한 미학적 요소가 담겨 있다. 그녀가 토지개혁을 소재로 다룬 유일한 작가는 아니지만, 이 소재를 아주 적절하게 살려낸 작가임은 확실하며 비판의식과 문학성을 매우 수준 높게 결합해냈다.
: 매혹적이고 눈부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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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연매장>,<우한일기>,<행위예술> … 총 51종 (모두보기)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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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와 같은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현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며 프리랜서 번역가로 중국어권 도서를 기획 및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술 피리』, 『제7일』, 『아버지의 뒷모습』, 『아Q정전』, 『봄바람을 기다리며』, 『작렬지』,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평원』, 『사서』, 『인생이라는 이름의 영화관』 등이 있다.

문학동네   
최근작 :<광대한 여정>,<수박을 샀다>,<더 트리스>등 총 4,607종
대표분야 :일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528,367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위 (브랜드 지수 5,716,140점), 에세이 1위 (브랜드 지수 2,411,40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