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곰자리 49권. 캐나다를 대표하는 시인 조던 스콧의 자전적인 이야기에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수상 작가 시드니 스미스가 그림을 그린 그림책 <나는 강물처럼 말한다>가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나는 강물처럼 말한다>는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퍼블리셔스위클리·커커스리뷰·스쿨라이브러리저널·혼북 올해의 그림책 들을 수상하며 전 세계 평단과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말을 더듬는 아이가 굽이치고 부딪치고 부서져도 쉼 없이 흐르는 강물과 마주하며 내면의 아픔을 치유하고, 남과 다른 자신을 긍정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 낸다. 시적인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책장을 덮은 뒤에도 여운이 오래 머무는 그림책이다.
좋은 어린이책을 읽고 소개합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에서 학생들과 그림책, 아동청소년문학을 연구합니다. 『어린이는 멀리 간다』 『거짓말하는 어른』 『어린이, 세 번째 사람』을 썼고, 『홀라홀라 추추추』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삶의 모든 색』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 『할머니의 뜰에서』 『기억나요?』 『난 널 먹을 거야』 『길이 내게 말했어』 등 여러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