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의 ‘모양’이 걸어온 3천 년의 역사
한자의 형·음·의 가운데 ‘형태’에 주목해 시대마다 달라진 글자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정신을 읽어낸다. 실제 서예 작품과 시대적 배경을 함께 살피며, 한자가 학문을 넘어 예술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동아시아 시각 문화의 정수로서 서예의 미학과 한자 문화의 깊이를 이해하게 하는 교양서.

르네상스의 천재 피코 델라 미란돌라, 그리고 언어의 숭고한 힘에 대하여
르네상스 시기의 신동 피코 델라 미란돌라의 생애를 축으로 언어의 신비로운 힘을 탐구한 책. 피코의 학문적 여정은 유럽 바깥의 지식을 접하고 새로운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 르네상스 시기의 지적 흥분, 모든 지식을 아우르는 단 하나의 지식을 찾겠노라는 열망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파국의 14세기, 흑사병, 백년전쟁, 그리고 움트는 혁명
20세기 최고의 역사 스토리텔러 바바라 터크먼이 직조해 낸 거대한 역사의 태피스트리. 백년전쟁이 발발하고 흑사병으로 고통받던 14세기 중세 유럽의 대혼란을 톺아보며 재앙 속 인간의 군상이 현대인의 모습과 결코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다.

문자의 전파 과정을 통해 새롭게 읽는 세계 문명사
의식적인 학습을 통해 확립된 문자 체계는 언어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어떻게 인류 문명의 지도를 바꾸어 놓았는가.

번영과 착취, 희망과 절망, 평온과 불안이 교차하는 19C 유럽
나폴레옹전쟁이 종결된 1815년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까지, 근대를 향해 계급, 국가, 자본, 제국 그리고 과학, 문화, 젠더, 종교가 힘을 겨루던 100년의 역사

선의 지배를 넘어선 공간의 시학
우리는 ‘아시아’라는 이름의 공간에서 살아간다. 그런데 이런 의문을 가져본 적은 없는가? 유라시아 대륙은 본래 하나의 대륙인데, 왜 아시아와 유럽이라는 두 대륙으로 나뉘게 되었을까? 그 경계는 무엇을 기준으로 정해졌을까? 유럽인들이 ‘아시아’라는 이름을 붙인 이후, 그 땅에 살던 사람들이 스스로를 ‘아시아인’으로 인식하기까지는 어떤 과정이 있었을까?


































































